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여야간 이견이 없고 정부의 요청도 있었다. 병역특례는 공평성과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봐야 하는데 BTS는 국가적 차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약 2천6백억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나오는데 미국 빌보드에서 우승하면 약 1조 7천억 원의 경제유발효과가 있다.황희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늘날 대중문화예술인은 국위 선양 업적이 너무나 뚜렷함에도 병역 의무 이행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분명한 국가적 손실이다. 최근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의 입대를 앞두고 찬반양론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김병기 (민주당 국회의원)
훈장은 줄 수 있을망정 병역특례는 절대로 안 된다. 국위선양에 대한 특례는 1970년대 초 해외에 우리나라를 알릴 기회가 없을 때 만든 제도이다. 군대에 가는 사람들은 아무 능력이 없고 국위선양을 하지 못해서 나라라도 지키라고 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전임범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다른 보상을 줄 수 있는데 병역 특례까지 주는 건 공평하지 않다. 전체 집단 사기가 빠진다. 선망의 대상이 군대를 안 간다면 어린 아이들이 '나도 뭘 해서 군대를 안 가야겠다'고 생각하지 않겠나.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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